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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n it comes to - '~에 있어서는' 이라는 말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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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n it comes to는
보통 '~에 관해서'로 번역된다.
하지만 이 표현을 그렇게만 이해하면
실제 회화에서 쓰이는 이유를 놓치기 쉽다.
1. 직역하면 이해가 안 되는 표현
직역하면 when it comes to는
'그것에 이르렀을 때' 쯤 된다.
하지만 실제로 이 표현은
시간을 말하지 않는다.
X 어떤 순간
O 어떤 주제·기준
을 꺼내는 표현이다.
2. 이 표현의 핵심은 '주제 전환'이다
when it comes to의 핵심은 이거다.
다른 얘기는 잠시 두고,
이 주제만 놓고 말하자면
그래서 이 표현은
정보를 추가하기보다는
말의 초점을 특정 항목으로 옮길 때 쓰인다.
예:
- When it comes to money, he's very careful.
- She's confident, but when it comes to public speaking, she gets nervous.
전체 사람이나 상황이 아니라
한 기준만 딱 집어서 평가하는 느낌이다.
3. about / regarding 과의 차이
about이나 regarding은
그냥 주제를 설명할 때 쓰인다.
- a book about history
- a question regarding the schedule
이 표현들은
- 중립적
- 정보 전달 중심
- 말의 흐름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
반면 when it comes to는
- 평가가 들어가고
- 비교 기준이 생기고
- 말의 방향이 바뀐다
그래서 단순히 바꿔 쓸 수 없다.
4. 왜 평가·판단 문장에서 자주 쓰일까
when it comes to는
사람이나 사물을 부분적으로 나눠서 볼 때 특히 많이 쓰인다.
예:
- He's easygoing, but when it comes to work, he's strict.
- I'm fine with most things, but when it comes to spicy food, I can't handle it.
여기서 말하는 건
- 사람 전체 X
- 상황 전체 X
특정 영역에서의 태도다.
5. 그래서 이렇게 이해하면 정확하다
- X '~에 관해서'
- O '~만 놓고 보면 / ~에 있어서는'
이 번역이
실제 쓰임에 훨씬 가깝다.
6. 이렇게 쓰면 어색하다
단순 정보 전달에는
when it comes to가 어울리지 않는다.
X When it comes to the meeting, this email explains the schedule.
O This email is about the meeting.
이럴 땐 about / regarding이 맞다.
7. 정리하며
when it comes to 는
주제를 소개하는 표현이 아니라,
말의 기준을 특정 항목으로 전환하는 표현이다.
그래서 그냥 '~에 관해서'로 외우기보다는,
'이 얘기만 하자면'
이라는 감각으로 이해하면
회화에서도 훨씬 자연스럽게 쓸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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